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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댓글 테러' 당하고 있다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SNS 상황

중앙일보

입력

플로리스트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댓글들이 여러 개 달렸다. 네티즌들은 범인을 쌍둥이 아들인 서언이와 서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장의 사진과 함께 '나는 생일자 친구 따라 간 곳에서 얼음 장미로 대리만족 중'이라는 글귀를 게시했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보고 "너무 예쁘다" "얼음 장미란 것을 처음 봤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의미를 알 수 없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의미를 알 수 없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의미를 알 수 없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사건은 이 게시글이 올라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어났다. 문정원의 아이디로 '데ㅔㅔㄷ제ㅖㅔㅔㅛㅛ세데뎯데' 'ㅔㅔㅔㅔㅔㅔㅔ'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댓글들이 여러 개 차례로 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혹시 서준이니?" "서준일까 서언일까..."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 장난스러운 댓글들의 범인을 문정원의 쌍둥이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라고 추측한 것이다.

의문의 댓글들이 삭제된 상태다.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의문의 댓글들이 삭제된 상태다.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

현재 이 댓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부모가 모르게 진행되는 아이들의 '댓글 장난'은 이미 온라인에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인기 유튜브 동영상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이유를 알 수 있다.

엉뚱발랄 콩순이. [사진 유튜브 캡처]

엉뚱발랄 콩순이. [사진 유튜브 캡처]

조회 수 2000만이 넘어가는 해당 영상 댓글에는 '안녕 ㅛㅛㅛㅅㄹㅇㅇㄴㄴㅠㅎㅅㄷ' 'ㄴ딛ㄱㅅㅂㄷㄱㄷ기ㅡㄷㄴ♡@*2^~(18';;::' 'ㅇ. ㅋㅊ퓨. ㅠㅍ' 등 키보드를 마구잡이로 눌러댄 흔적들이 가득하다. 이는 대부분 영상을 시청하던 아이들의 '장난'으로 추측된다.

유튜브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유튜브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유튜브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유튜브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이 댓글들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을 위해 한 네티즌은 "사람들 댓글이 왜 이상한지는 아기를 키워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상한 댓글들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는 한 네티즌. [사진 유튜브 캡처]

이상한 댓글들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는 한 네티즌. [사진 유튜브 캡처]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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