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속 영국 프로축구팀, 한글 이름쓰기 도전 영상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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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홋스퍼 FC 페이스북]

[사진 토트넘 홋스퍼 FC 페이스북]

축구 선수 손흥민이 소속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가 한글날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빅토르 완야마, 무사 뎀벨레,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한글로 본인 이름 쓰기에 도전했습니다! 모두가 굉장히 공들여 그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누가 가장 그럴 듯하게 그렸는지(ㅋㅋ) 영상으로 확인해보고 얘기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렸다. 축구 선수 3명은 흰색 종이에 펜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영상 말미에는 ‘대한민국의 571돌 한글날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달렸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FC 페이스북]

[사진 토트넘 홋스퍼 FC 페이스북]

 이날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한글날을 맞이해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서기 1443년에 완성해 1446년에 반포한 문자입니다. 가장 창의적이며, 세계 문자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글자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박지성 선수가 2005~2012년 뛰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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