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길거리에서 목격된 '문재인 지지자(?)'

외국인이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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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코트디부아르 길거리'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사진이다. 외국인이 등에 '문재인·1·더불어민주당'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

2. 핑크 색상은 모두 품절되었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외국인이 등에 '핑크 색상은 모두 품절 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무언가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3. 근저당 해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외국인이 뒤에는 '소유권 이전·대구 영남 네오빌', 앞에는 '근저당 해지'라는 글씨가 새겨진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4. 난 예뻐

크리스 햄스워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이 한글로 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바로 영화 '토르'의 주인공 크리스 햄스워스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난 예뻐'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손으로 한쪽 머리를 넘기는 사진은 과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5. 신흥호남향우회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0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신흥호남향우회'라는 글씨가 새겨진 초록색 원피스를 입어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왜 이 옷을 입게 됐는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6. 아직 한잔 남았다

아피드. [사진 방송화면 캡처]

2015년 10월 프랑스 TV에서 배우 아피드는 '아직 한잔 남았다'같은 문장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아피드는 한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한글 티셔츠는 "주문 제작해 입는다"고 밝혔다.

7. 불안정이 안정

코르데이가 등에 한글이 적힌 재킷을 입고 춤을 추고 있다. [사진 FifthHarmonyVEVO 유튜브]

지난 6월 3일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는 신곡 '다운(Down)'을 발표했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불안정이 안정'이라는 문구가 적힌 하얀색 가죽재킷을 입고 춤을 추는 멤버 '코르데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