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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나무'신규고객 대상> 파격 이벤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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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면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모바일증권 나무(NAMUH)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모바일증권 나무(NAMUH)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NH투자증권]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인터넷전업사 모델로 ‘나무(NAMUH)’를 론칭했다. 계좌 개설부터 상품 가입 및 상담까지 모든 것이 온라인상에서 가능하다. 지난 3월에는 공인인증 프로세스를 제거하고 6자리 간편 비밀번호(PIN번호) 인증 방식을 활용해 로그인부터 주식 거래, 자금 이체까지 모든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모바일증권 나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이벤트는 디지털 시장의 수익모델을 브로커리지 수수료 중심에서 로보어드바이저리나 자문플랫폼 사업 같은 디지털 자산관리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리 사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공동 주관하는 제 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에 두 개의 알고리즘으로 참여해, 지난 4월 두 개 알고리즘 모두 최종 통과됐다. 이중 QV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QV 글로벌 로보랩’을 출시했다. 사람의 개입 없이 로봇이 자동으로 매매하고 리밸런싱하는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오는 4분기부터 퀀트 기반의 유료 트레이딩 콘텐트(자동 주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리와 함께 디지털자산관리의 또 하나의 축은 자문 플랫폼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에 오픈한 포트폴리오 마켓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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