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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이 즐겼다, 2017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

중앙일보

입력

(사)대한산악연맹(회장 김종길)과 하이원리조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이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트레일러닝 대회,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노르딕워킹 강습회, 생활체육 등산대회,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등이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산악인 및 산악스포츠 동호인 3,000 여명이 참가하였다.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트레일러닝,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워킹, 생활체육 등산대회 등 각종 산악스포츠 대회 열려

2017 하이원 트레일러닝 대회
첫날인 23일(토) 하이원 마운틴광장에서는 2017 하이원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500여명의 트레일러닝 동호인들은 분초를 다투는 뜨거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남자 21km 부문에서는 노희성 선수, 여자 21km 부문에서는 백지윤 선수, 남자 12km 부문에서는 이수훈 선수, 여자 12km 부문에서는 주미란 선수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7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23일(토) 저녁 7시부터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진행된 2017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는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산악연맹 회장인 주식회사 콜핑의 박만영 회장이 영예의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
페스티벌의 둘째 날인 24일(일) 하이원 마운틴광장에서 열린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에는 2,000여명의 등산 동호인들이 참가해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를 가득 메웠다. 하이원리조트의 하늘마중길을 포함한 약 10km의 코스로 운영된 등산대회는 17개 시도연맹 대항으로 진행되어 그 중 가장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준 전라남도 산악연맹 선수단에 종합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제26회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의 대표적인 국내대회 중 하나인 제26회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양일간 하이원 밸리광장에서 개최됐다.
속도 부문에서는 남자 고등부 경일고등학교 김승현 선수, 여자 고등부 한광고등학교 이가희 선수, 남자 중등부 매호중학교 최준석 선수, 여자 중등부 온양신정중학교 정지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열린 리드 부문에서는 남자 초등부(저학년) 유평초등학교 김태림 선수, 여자 초등부(저학년) 화정초등학교 이진아 선수, 남자 초등부(고학년) 호수초등학교 송윤찬 선수, 여자 초등부(고학년) 백마초등학교 최윤송 선수, 남자 중등부 북서울중학교 이도현 선수, 여자중등부 온양신정중학교 정지민 선수, 남자 고등부 경일고등학교 김승현 선수, 여자 고등부 한광고등학교 이가희 선수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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