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메이커' 설리가 유일하게 SNS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의 정체

중앙일보

입력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는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300만명에 이른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기사가 쏟아지고 세간의 관심이 쏠린다.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등도 팔로우하지 않았다. 설리는 13일 한 동영상을 올리면서 "왜 아이유처럼 되지 않느냐. 징짱(가수 아이유 별명) 뭐가 문제죠"라고 아이유를 언급하기도 했으나 역시 아이유는 팔로우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최근 팔로우한 계정이 하나 생겼는데, 설리의 또 다른 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설리는 최근 'be_my_panties'라는 계정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계정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 여성의 속옷을 그린 그림이 올라온다. 14일 오전 기준 총 3개의 그림이 올라왔다. 전부 여성 속옷 그림이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설리가 이 계정을 팔로우하자 팬들은 이 계정을 찾아가 "설리의 그림 계정 같다" "혹시 설리냐" 등 이 계정 주인이 설리임을 확인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설리 아이디인 'jelly_jilli'를 태그하며 설리를 찾는 팬들도 많다.

친구 등 지인조차 팔로우하지 않던 설리가 이 계정만 팔로우한다는 사실에 계정 주인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이 계정의 주인이 누군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be_my_panties' 역시 설리를 팔로우하고 있다. 이 둘은 서로 맞팔(맞팔로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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