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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8·2 대책으로 투기수요 막아 실수요자에겐 강남 입성의 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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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8·2 대책으로 투기 수요의 분양시장 진입이 차단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청약 때마다 투기 수요가 몰려들면서 새 아파트 분양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던 서울 강남권 입성을 시도할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서초동 노른자 아파트·오피스텔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 브랜드 아파트·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이 대법원·예술의전당·서울교대 등이 위치한 서초동의 핵심 요지에서 9월 분양 예정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798가구(실) 규모의 복합단지다. 318가구의 아파트와 480실의 오피스텔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80㎡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오피스텔은 최근 투자가치가 높아진 원룸과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2.5룸 구조로 설계됐다.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서초·교대·강남역 등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어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시설로서도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단지 주변에 신중초와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 8학군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이 가깝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8·2대책으로 실수요자 진입로가 넓어진 강남권에 선뵈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8·2대책으로 실수요자 진입로가 넓어진 강남권에 선뵈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주변에 서리풀터널 개통, 정보사 부지 개발 등의 개발호재가 진행 중이다. 서리풀터널은 정보사 부지 서쪽(방배동)과 동쪽(서초동)을 연결하는 길이 1.28㎞, 왕복 6차선 도로로 건설되고 있다. 지상 구간에도 왕복 8차로가 만들어진다. 2019년 터널과 도로가 뚫리면 그동안 끊겨 있던 서초역과 내방역 사이 서초대로가 연결되면서 이동시간이 종전보다 2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문화 클러스터 옆 랜드마크 예약

단지 인근 정보사 부지는 공연장과 문화집회시설, 전시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개발 중이다. 이 문화시설이 완공되면 예술의전당과 서리풀공원, 새빛섬 등과 연계된 문화 클러스터가 탄생하게 된다.

브랜드 파워가 뛰어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2017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안에 든 대형 건설사다. 지금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에 많은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삼성동 아이파크와 해운대 아이파크 등은 수요자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았다. 이번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아이파크 만의 특화 설계와 브랜드 가치를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초구 서초동 1339-9번지에 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문 열 계획이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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