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민병헌이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민병헌 '심판 판정에 불만'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3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초 무사 상황에서 두산 민병헌이 삼진 아웃 당하고 주심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민병헌은 결국 퇴장당했다. 2017.8.31 pch80@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민병헌은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3-9로 뒤진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납득하지 못한 민병헌은 김정국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민병헌을 말렸다.
민병헌 '심판 판정에 불만'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3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초 무사 상황에서 두산 민병헌이 삼진 아웃 당하고 주심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민병헌은 결국 퇴장당했다. 2017.8.31 pch80@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민병헌 퇴장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3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초 무사 상황에서 두산 민병헌이 삼진 아웃 당하고 주심에게 불만을 표출하다 퇴장당하고 있다. 2017.8.31 pch80@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민병헌은 이후 더그아웃에 다 와서 헬멧을 던졌는데, 헬멧이 더그아웃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맞고 튕겨 나가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그걸 본 주심은 민병헌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두산 관계자는 "민병헌이 그라운드에 헬멧을 던진 것으로 주심이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민병헌의 퇴장은 헤드샷 퇴장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9번째다.
광주=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