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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롯데, 지역아동센터 개선 등 육아환경 개선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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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롯데는 지난달 9일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에 지역아동센터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오픈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롯데]

롯데는 지난달 9일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에 지역아동센터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오픈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롯데]

롯데는 지난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이후 롯데는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엄마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먼저 롯데는 지난달 9일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에 지역아동센터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오픈했다. 올해 약 20개소, 5년 내 10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의 ‘mom편한’ 사회공헌활동은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에게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롯데는 지난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강원도 철원 육군 15사단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약 10억 원을 지원해 12개소를 오픈했다.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소외계층 산모를 위한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축복 받아야하는 출산과 육아 과정이 경제적인 이유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신생아 필수 육아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응급처치법 및 기본육아상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산모교육을 지원한다.

롯데는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과 2016년에 600여 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원을 늘려 9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회복지사 워킹맘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점을 인식하고 2014년부터 ‘mom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재충전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롯데는 이를 위해 개인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워킹맘의 고충을 반영해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사 부부 가족들을 위한 가족캠프를 추가로 운영하면서 총 700여 명의 사회복지사 워킹맘과 자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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