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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인종차별 규탄 트윗, ‘좋아요’ 410만 개로 역대 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최근 유혈사태를 빚은 미국의 백인우월주의단체 시위와 관련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윗(트위터에 쓴 글·사진)이 역대 가장 많은 공감(좋아요)을 얻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오바마가 최근 트위터에 올린 “태어날 때부터 피부색, 배경, 종교를 이유로 타인을 증오하는 사람은 없다”란 글이 역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17일 오후 8시 현재 이 글에는 410만 개의 공감이 표시돼 있다. 글과 함께 실린 사진상의 오바마는 그가 대통령 재임 시절이던 2011년 방문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보육원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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