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방송에서 싸이를 "어글리 코리안"이라 언급한 것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5월 2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남자끼리 여자끼리 2박 3일 해외여행'을 주제로 출연진들이 떠난 여행이 소개됐다.
'남자끼리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출연진들이 대화를 나누던 중 이휘재는 "남자들끼리 여행 가면 괜히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민소매입고 오버해서 소리치는 사람들이 있는데..."라며 특히 "정준하씨가 좀..."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성시경은 "싸이도 그런 편이다. 어글리 코리안의 끝이다. 목소리도 되게 크고 외국 분들이 보면 놀랄만한 외모의 소유자다"라며 싸이의 술버릇을 장난스레 지적했다.
이 방송분을 본 네티즌들은 "외모 지적은 너무했다" "외국에서 목소리 높이는 것은 민폐가 맞다" "싸이가 상처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