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과 통화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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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막 마쳤다. 7일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잇따른 북한의 도발로 인한 북한 제재와 관련해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과 막 전화를 마쳤다(Just completed call with President Moon of South Korea)"며 "유엔 안보리의 북한 제재 만장 일치 결정에 관해 아주 인상 깊은 대화를 나눴다(Very happy and impressed with 15-0 United Nations vote on North Korea sanctions)"고 밝혔다.

앞서 6일 오후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직후 트위터에 "유엔 안보리가 방금 15대 0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며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 쪽에 투표했는데, 북한에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올린 바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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