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창의적인 브래지어 착용법 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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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입는 방법을 독창적으로 소개한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무더운 요즘 양쪽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나 민소매 의상을 입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브래지어 끈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충분히 조여지지 않은 브래지어 끈이 흘러내리거나 옷 위로 드러나 보이는 등 갖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유튜버 여울(YEOWOOL)이 게재한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울은 ‘모든 여자가 알아야할 브라 팁’ 6가지가 담긴 영상에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브래지어 착용법을 소개한다. 브래지어 톱, 누드 브래지어, 클립 등을 활용해 편리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도 여울이 6가지 방법으로 브래지어를 직접 착용해 보인 것에 대해 “착용한 실제 모습을 보여주니 훨씬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여울이 소개한 브래지어 착용법 6가지.

1. 누드 브래지어 세로로 사용하기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실리콘 소재의 누드 브래지어는 중간에 있는 클립을 연결해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어깨 아랫부분이 많이 드러난 상의를 입는 경우 브래지어가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브래지어를 세로로 착용하면 노출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 스트랩리스 브래지어 이용하기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스트랩을 브래지어 컵 밑부분에 둘러준다

스트랩을 브래지어 컵 밑부분에 둘러준다

스트랩(브래지어 끈)을 뺄 수 있는 브래지어의 경우 한쪽 스트랩을 뺀 상태에서 브래지어를 착용한다. 이후 스트랩을 최대한 당겨 클립에 고정하고 브래지어 컵 밑부분에 둘러준다.

3. 비키니 톱 사용하기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끈 없는 비키니 톱을 브래지어 대신 착용한다. 브래지어 못지 않은 고정력으로 오프숄더를 입을 때 특히 편리하다.

4. 클립으로 브래지어 끈 고정시키기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브래지어 끈이 자주 흘러내릴 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이다. 브래지어 끈을 최대한 늘린 뒤 클립으로 양 끈을 연결해준다.

5. 클리비지 만들기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사진 유튜버 'YEOWOOL' 영상 캡처]

배우 하지원이 선보인 클리비지 룩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배우 하지원이 선보인 클리비지 룩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클리비지는 가슴과 가슴사이의 움푹 패인 부분을 일컫는 말로 가슴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으면서 가슴 굴곡을 드러내는 것을 클리비지 룩이라 부른다. 클립으로 누드 브래지어를 연결고정시켜 클리비지 룩에 활용할 수 있다.

6. 브라렛(bralett) 활용하기

[사진 유튜버 &#39;YEOWOOL&#39; 영상 캡처]

[사진 유튜버 &#39;YEOWOOL&#39; 영상 캡처]

패드와 와이어를 없애 압박감을 최소화한 브라렛을 착용한다. 여울은 “답답했던 푸시업 브래지어를 버리고 싶을만큼 정말 편리했다”며 착용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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