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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복 입고 '포순이 성희롱' 사진 찍은 의경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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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포순이 성희롱 사진, 과거 논란이 된 포순이 성희롱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논란이 된 포순이 성희롱 사진, 과거 논란이 된 포순이 성희롱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최근 전역한 것으로 보이는 의경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의경들은 경찰 공식 캐릭터인 포돌이와 포순이 앞에서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일부 의경들이 포순이의 치마 속을 훔쳐보고 치마를 만지는 등 '성희롱 포즈'를 취했다는 데 있다. 네티즌들은 "포즈 자체도 문제지만 경찰 제복을 입고 포순이를 성희롱 하는 듯한 사진을 찍는다는 게 더 큰 문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내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인스타그램 검색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포순이 성희롱 사진'은 과거에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05년에도 전·의경들이 포돌이와 포순이로 분장한 채 입을 맞추거나 가슴을 만지는 등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해한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 논란을 일으켰다.

과거 논란이 된 포순이 성희롱 사진. 의경들이 분장을 한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과거 논란이 된 포순이 성희롱 사진. 의경들이 분장을 한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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