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캠핑장·텃밭·자연학습장 조성, 국내 최대 전자책 도서관 문 연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주거부문 대상 

다양한 체험 공간과 편의시설, 특색 있는 주거 공간 설계가 돋보이는 오산시티자이. 사진은 자이팜 조감도.

다양한 체험 공간과 편의시설, 특색 있는 주거 공간 설계가 돋보이는 오산시티자이. 사진은 자이팜 조감도.

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GS건설의 오산시티자이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313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주민들은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마등산이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고, 안으로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 자연과 동식물 관찰이 가능한 자연학습 체험장이 들어선다.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중앙광장을 조성해 동간 거리를 넓혔다. 팽나무로 만든 테마가든인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풍경자락길,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의 조경 시설도 눈길을 끈다.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공동현관과 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15만권이 넘는 전자도서를 갖춘 국내 최대 ‘전자책 도서관’도 도입한다. 주민들이 스마트폰, PC를 통해 도서를 대출·반납·연장할 수 있다. 자동 및 보안 시스템도 빈틈없이 갖춰진다.

차량번호 자동 인식 시스템, 원격검침,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버든을 비롯해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된다. 셀프 차량 청소기, 전기차 충전 공간, 카셰어링 서비스,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도 생긴다.

동탄2신도시 생활권 오산시티자이

오산시티자이 1차(2040가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으로 전용면적 59㎡ 1022가구, 78㎡ 236가구, 84㎡ 670가구, 101㎡ 112가구로 구성된다. 중소형 위주의 2차(1090가구)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 325가구, 73㎡ 304가구, 84㎡ 397가구, 84㎡T 8가구, 102㎡ 56가구다.

대부분이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이지만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을 설치해 개방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전용면적 59㎡A형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실내 채광을 높였고, 59㎡B형은 탑상형 구조로 부부와 자녀공간을 분리하고 거실 양면을 개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73㎡는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통풍이 우수하고, 청소도구 나 식료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펜트리가 제공된다.

전용면적 84㎡는 판상형으로 현관 양면 신발장, 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알파룸은 펜트리나 장식장 등으로 바꿀 수 있다. 84㎡B형의 경우 3면 발코니를 제공하고, 대형 드레스룸도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