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07/4f815d64-22eb-4ed4-ab82-75e7485f9be6.jpg)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방송인 김수용의 질문이 가수 이효리를 당황하게 했다.
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효리에게 김수용은 "활동을 한 4년 안 했잖아요? 생활비는 어디서 나요?"라고 질문했다. 이효리는 "지금 저한테 생활비 걱정하시는 거예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07/80ee8ca7-99f0-4fb7-ac0c-3271e28bbd71.jpg)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이 김수용에게 "너랑 인생이 달라"라고 맞장구를 쳤고 이효리는 "저 이효리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생활비를 걱정해주는 사람을 생전 처음 봤다는 이효리가 김수용에게 악수를 청해 상황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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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의 없이 정말로 순수하게 물어본 것 같아서 더 웃기다" "수드래곤 아저씨 입담 대박이다" "근데 나도 궁금하기는 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