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통해 공개된 가수 겸 배우 수지(22)의 어머니·아버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 어머니·아버지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 위촉식에 수지와 함께 참석했다. 수지는 전남 광주 출신으로, 데뷔 계기를 마련해준 Mnet '슈퍼스타K2'에서도 광주 오디션에 참석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수지 아버지는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VCR 영상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수지 아버지는 "딸이 끼가 많고 예뻐서 통금 시간을 8시로 정했었다"며 "많이 미안하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수지는 눈물을 흘렸다. 영상에서 아버지는 "엄하게 키워서 미안하다"며 "수지야. 그때는 미안했다. 아빠 마음은 오죽했겠니"라고 말했다.
수지는 걸그룹 대표 비주얼로 거론된다. 그 어머니·아버지 얼굴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역시 유전자 변하지 않았네" "선한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는 그대로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