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의 ‘썰전’ 하차와 관련해 JTBC는 “하차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21일 “현재로선 후임자도 누가 될 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현재로선 다음주 월요일 정상적으로 녹화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 변호사의 썰전 하차를 보도한 연예 매체들은 다음 녹화일인 26일을 하차 시점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 변호사가 7월 3일부터 TV조선 메인뉴스 ‘뉴스판’ 앵커를 맡기로 했기 때문에, 26일이 마지막 녹화가 될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전 변호사는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기자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인데, (TV조선 입사가) 무리수로 비춰질 지 걱정이다”며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변호사를 떠나보내게 된 JTBC는 아쉬운 분위기 속에서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JTBC의 또 다른 관계자는 “‘썰전’ 시청률과 화제성을 높이는 데 기여를 많이 한 인물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