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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여행갈 때 챙겨야 할 뷰티 아이템 (3) 여름의 향기

중앙일보

입력

여행지에서 잘 어울리는, 싱그러운 여름 향수만 모았다.  아직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괜찮다. 여름을 가득 담은 다음 5가지 상쾌한 향이 스프레이 한 번에 금세 우리를 해변과 숲 속으로 데려다 줄 테니까.

1 햇살이 쏟아지는 촉촉한 여름 거리를 걷는 느낌! 상큼한 베르가모트, 히비스커스와 섬세하고 우아한 피오니, 마지막으로 순수한 머스크와 시더우드의 조화가 신선하면서도 유혹적이다. 지미추 로 90ml 14만원.

2 무화과의 상쾌한 톱 노트, 태양을 연상시키는 네롤리, 깊으면서도 활기찬 베티베르 베이스의 조화가 젊고 에너제틱하다. 금이 녹아 흘러내리는 듯한 보틀이 매력적인 CK 원 골드 오드 투왈렛 50ml 5만2천원.

3 미우미우다운 즐거움과 상쾌함이 가득하다. 아침 이슬이 맺힌 은방울꽃 향, 허니 서클, 아키갈라 우드가 어우러진 우디 그린 프로럴 계열의 향수. 미우미우 로 블루 오드 퍼퓸 50ml 13만원.

4 워터리 플로럴 향이 여름의 신선한 빗줄기와 촉촉히 젖은 잔디를 연상시킨다. 깔끔하고 모던한 큐브형의 보틀이 매력적인 마크 제이콥스 스플래쉬 레인 100ml 8만원.

5 섬의 목재들에서 풍기는 향, 해변의 짭짤한 향, 마른 허브 향이 어디선가 느껴진다. 사이프러스 오일, 알개 오일, 시트러스와 오크우드까지 독특한 향료가 어우러졌다. 뿌리는 순간 푸른 지중해 사르데냐 섬의 숲과 바다로 우리를 데려가는 톰 포드 뷰티 코스타 아주라 100ml 37만원.

PHOTOGRAPHER 김한준
EDITOR 이현정(lee.hyeonjeo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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