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비정규직이 적은 이유

중앙일보

입력

소설가 김영하가 밝힌 '유럽에 비정규직이 적은 이유'가 화제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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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에서는 유시민, 황교익, 유희열, 김영하가 순천을 향해 떠났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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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순천으로 향하는 기차를 탄 멤버들은 우리나라 철도역사, 유럽대륙 최초의 지하철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갔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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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나선 문재인 정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영하 작가는  "유럽 쪽에서는 임시로 쓰는 사람들의 시간당 페이가 정규직보다 높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임시로 쓰는 사람들이고 고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돈을 더 줘야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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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기업이 차라리 정규직을 쓰겠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유희열은 "기차 안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한다"고 감탄했다.

한편 '알쓸신잡'은 작가 유시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정재승 등이 출연해 분야를 막론한 '수다 여행'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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