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딸 샤샤 16살 생일 맞아 '폭풍성장' 근황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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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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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의 둘째 딸 샤샤가 16번째 생일을 맞아 성숙한 외모를 뽐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들은 샤샤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빨간색 새틴 드레스를 입은 샤샤는 과거 백악관 꼬마 숙녀였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여느 미국 고등학생들이 그렇듯 샤샤 역시 성인같은 성숙한 외모를 뽐낸다.

샤샤는 현재 시드웰 프렌즈 고교에 재학 중이다. 올해 1월 있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고별 연설에도 '다음 날 시험을 쳐야 한다'는 이유로 불참한 일화가 유명하다.

오바마 부부는 샤샤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워싱턴 DC에 거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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