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팔에 '왕관 쓴 양 문신' 포착…무슨 의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9일 어머니 최순실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 남부구치소를 찾은 정유라. [연합뉴스]

9일 어머니 최순실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 남부구치소를 찾은 정유라. [연합뉴스]

9일 남부구치소를 찾은 정유라씨. [연합뉴스]

9일 남부구치소를 찾은 정유라씨. [연합뉴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9일 오전 어머니 최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 남부구치소를 찾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의 팔 문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흰색 발팔 티셔츠를 입은 정유라는 팔에 황금빛 왕관을 쓴 양 문신을 하고 있었다.

전 세계인들이 문신 관련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아이타투디자인스'(itattoodesigns)에 따르면 양문신은 순수성과 결백, 무죄를 의미한다.

지난해 6월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 슈미텐-아크놀트라인에 위치한 '비덱 타우누스 호텔' 매입 후 가족ㆍ지인들과 개업 파티를 연 정유라. [중앙포토]

지난해 6월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 슈미텐-아크놀트라인에 위치한 '비덱 타우누스 호텔' 매입 후 가족ㆍ지인들과 개업 파티를 연 정유라. [중앙포토]

정유라가 양문신을 팔에 새겨 넣은 것은 1년 6개월 이상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본지 보도 사진에서 정유라의 오른쪽 팔에 양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