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단·호날두의 레알 유럽 축구 지배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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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지네딘 지단 감독(왼쪽)이 4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4-1로 꺾은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빅이어(Big ear·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1992년 유러피안컵이 챔피언스리그로 재편된 뒤 첫 2연패를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대회 최다 우승기록을 12로 늘렸다. 이날 2골을 넣은 호날두는 총 12골로 5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포함해 대회 4번째 우승을 차지한 호날두는 "숫자를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지단 감독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웨일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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