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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프듀 시절 숙소 방충망 뜯어낸 이유

중앙일보

입력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연습생 시절 전소미는 핸드폰 사용을 위해 방충망을 뜯어내기까지 했다.

최근 방송된 KBS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는 걸그룹 멤버 7명이 처음 만났다.

인사를 마친 이들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식사하며 서로의 고충을 털어놨다. 숙소 통금, CCTV, 핸드폰 사용금지 등 아이돌이라면 겪는 원시인 생활에 대해 편하게 얘기를 나눴다.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특히 전소미는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연습생 시절 외부와 접촉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핸드폰을 소지할 수 없었던 전소미는 외부 핸드폰을 빌리기 위해 "방충망을 뜯기까지 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미는 영어마을에서 마주친 학생들에게 먹을 것을 주며 핸드폰을 빌렸던 사연도 소개했다. 당시 전소미는 "빌린 핸드폰으로 겨우 엄마와 통화에 성공했지만 바로 다음 촬영이 이어져 엄마의 목소리만 잠시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걸그룹 멤버 7인이 직접 작가가 되어 고민과 꿈, 인생이 담긴 한 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레드벨벳 슬기, 소미,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류수정, 오마이걸 유아, 소나무 디애나, 씨아이브이에이 김소희 등이 출연한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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