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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시내버스는?

중앙일보

입력

31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6년 대중교통 운행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버스는 길음과 신촌, 여의도 도심을 운행하는 153번 버스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31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6년 대중교통 운행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버스는 길음과 신촌, 여의도 도심을 운행하는 153번 버스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지난해 하루 평균 승객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는 몇 번일까.

31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6년 대중교통 운행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승객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는 길음과 신촌,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153번 버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버스는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만 4만4528명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버스는 부천시 대장동 종점과 여의도 환승센터를 운행하는 경기도 88번으로 하루 4만3600명이 이용했다. 특히 88번 버스 노선은 배차간격이 짧은데다 경인선을 따라 노선이 이동해 승객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하루 평균 대중교통 승객은 127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75%에 달하는 941만 명이 수도권에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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