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집무실에 설치해 화제가 된 '일자리 상황판'을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일자리 상황판(빨간 동그라미) 메뉴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25/fc644055-7393-4590-85f3-643e246d9f85.jpg)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일자리 상황판(빨간 동그라미) 메뉴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는 25일 이를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의 현황판을 국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고 국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듣고자하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25/fe89e327-5ab1-44ce-ba95-14f2edf8f059.jpg)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지표' 14개, 노동시장과 밀접한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판 내용의 변동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자리 상황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24일 여민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직접 시연하면서 "(일자리 상황판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서나 일반 시민들이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도 바로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