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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에서 여성 허벅지 만진 50대 "술에 취해 그랬다"

중앙일보

입력

경기 고양경찰서가 24일 술에 취해 마을버스 안에서 여성의 허벅지를 만진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버스 안에서 여성의 허벅지를 만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버스 안에서 여성의 허벅지를 만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35분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부근 마을버스 안에서 20대 여성 B씨의 허벅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그랬다"며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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