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강아지 밥에 쥐약 넣고 가서"…네티즌 분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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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죄 없는 강아지가 누군가가 넣은 쥐약을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제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강아지 사진과 영상 등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어떤 사람이 강아지 밥에 쥐약 넣고 도망갔다"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죽었다"고 적혀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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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신고한 상태"라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글을 널리 퍼트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말 못하는 동물한테 대체 왜"라고 안타까워하며 "지금 주인분은 충격받아 병원에 실려 갔다"는 내용도 추가로 포함되어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은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다"고 공감하고 있어 해당 글은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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