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맥긴리가 촬영한 ‘LA 애 아빠’ 브래드 피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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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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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중들에게도 인기있는 사진가 라이언 맥긴리가 촬영한 브래드 피트 화보가 화제다.

사진가 라이언 맥긴리와 브래드피트 #8일동안 미국 국립공원 등지에서 촬영

라이언 맥긴리는 청춘의 자유분방함과 젊음의 열정을 담는 사진가로 유명하다. 그의 사진 속에는 자연을 즐기는 벌거벗은 청춘들의 찬란함이 묻어난다.

맥긴리는 최근 청춘이 아닌 중년의 남성을 피사체로 정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꽃중년 브래드 피트다.

[출처=GQ웹사이트]

[출처=GQ웹사이트]

이 화보는 미국판 ‘GQ 스타일’의 여름 특별호에 담긴 것으로,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드 습지, 뉴멕시코의 화이트 샌즈 사구 등 세 곳의 국립공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지난 3월 피트와 맥긴리는 8일 동안 함께 촬영했다. 피트는 “셀러브리티 촬영을 할 거면 뭔가 만들어보자. 아티스트와 작업하자. 무언가 만들 수 있는지 보자는 식이었다. 그게 늘 더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라이언 맥긴리가 촬영한 브래드 피트 화보는 GQ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언 맥긴리의 작품들은 5월 28일까지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리는 '유스(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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