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7일 열린 팬 사인회에서 대포 카메라(고성능 대형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팬 사인회에서 대포 쏘고 있는 아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이유는 서울 영등포 핫트랙스에서 사인회를 갖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관을 쓴 아이유는 한 팬이 대포 카메라를 권하자 얼굴에 갖다 대고 신기한 듯 이리저리 움직였다. 특히 그의 얼굴 크기는 카메라 본체보다 작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로 그룹 위너와 밴드 혁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음악방송 8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