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맞아 6일 나들이객의 이동과 귀경행렬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하루 수도권 기준, 42만대가 빠져 나가고 4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 방향은 오후 6~7시 정체가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11시~자정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서울 4시간 30분,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3시간 47분, 강릉-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울 5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20분, 울산-서울 4시간 34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대구 3시간 24분, 서울-강릉 2시간 20분, 서울-목포 3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23분 등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