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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실손보험 중복계약 여부 미확인 땐 과태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실손보험 중복계약 여부 미확인 땐 과태료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를 모집할 때 중복 계약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보험회사엔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복 계약 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보험회사엔 최대 5000만원, 보험회사 임직원엔 2000만원, 모집종사자에겐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형 투자은행에 발행어음 업무 허용

금융위원회는 2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3분기부터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대형 투자은행(IB)에 한해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키로 했다. 발행어음은 만기 1년 이내의 확정금리형 금융상품이다. 대형 IB의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지만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정기예금보다는 높은 금리를 줄 전망이다. 현재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는 5곳(미래에셋대우·NH투자·KB·삼성·한국투자증권)이다.

지프 체로키 등 최대 600만원 할인 판매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5월 한 달 동안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가솔린 모델을 600만원 할인 판매한다. 할인가 5670만원에 판매하는 이 차량을 구입하면 프리미엄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단말기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같은 기간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0 디젤 모델과 2017 지프 컴패스 리미티드 2.4 모델도 150만원 할인한다. 또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디젤과 서밋 3.0 디젤 모델은 각각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LM 항공, 배우 한혜진 홍보대사 위촉

KLM 네덜란드항공은 배우 한혜진(사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한씨는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AFC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 선수와 결혼 후 KLM을 자주 이용해왔다.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7% 감소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정도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영업이익 6687억원, 매출액 9조26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 매출액은 0.8% 각각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 줄어든 7619억원을 기록했다.

미니쿠퍼D, 연비 과장 보상금 30만원 지급

BMW 미니쿠퍼D 차량의 수입·판매사인 BMW코리아가 모든 미니쿠퍼D 차량 소유자에게 30만원씩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연비 과장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보상 대상은 2014년 7월 4일~2016년 10월 5일 생산한 차량으로 국내에선 3500대 정도가 팔렸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의 연비를 높일 수 없어 차량 소유자에게 현금 보상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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