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사진 찍은 윌스미스 아들, K팝 시장 진출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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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n Smith 페이스북

Jaden Smith 페이스북

헐리웃스타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K-POP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일 오전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빠 윌 스미스,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머리를 맞대며 서로의 어깨에 팔을 올려둔 채 포즈를 취한 윌 스미스 부자와 지드래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친분을 과시한 이들의 사진은 지난 2013년 촬영한 것으로, 당시 지드래곤도 인스타그램에 "포레버 프레시(forever fresh)"라는 태그와 함께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윌 스미스의 둘째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는 평소에도 K팝에 큰 관심을 나타내 화제가 됐다. 그는 트위터에 "난 케이팝 스타가 되고 싶다. 진심으로" "지드래곤이 나에게 영감을 준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에는 트위터에 "4개월 안에 K-POP 싱글을 발표할 것"이라고 선언해 관심을 끌었다.

Jaden Smith 트위터

Jaden Smith 트위터

지난해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선정되기도 한 제이든 스미스는 현재 힙합 뮤지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왕성한 SNS 활동을 하며 국내 아티스트와 연락을 주고받는 제이든 스미스가 정말 K-POP 무대에 데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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