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아시아 미래 비전을 논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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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축제 중 하나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올해 12돌을 맞이한 제주포럼은 지난해 70여 개국에서 7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외교·안보 문제에서 환경·기후변화에 이르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로 ‘한국의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립니다.

내달 31일부터 사흘간 제주포럼 #참가자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국제사회는 현재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유럽은 테러와 시리아 난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본에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직후 엔화 가치가 폭등했습니다. 한반도는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가 고조돼 있습니다.

이처럼 초국경 시대에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달 31일부터 사흘간 제주포럼이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앙일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직 국가 수반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Sharing a Common Vision for Asia’s Future)’라는 주제 아래 한자리에 모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ejuforum.or.kr) 참조.

▶ 일시:2017년 5월 31일(수)~6월 2일(금)
▶ 장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참석자: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아니발 카바쿠 실바 전 포르투갈 대통령, 푼살마 오치르바트 전 몽골 대통령,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
▶ 주최:제주특별자치도·중앙일보·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
▶ 등록 문의:064-73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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