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새 대표 문성현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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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54.사진) 전 민주노총 금속연맹위원장이 민주노동당 대표로 선출됐다. 문 대표는 10일 개표한 민노당 대표 경선 결선 투표에서 53.6%의 표를 얻어 경쟁 후보였던 조승수 전 의원을 7%포인트의 표 차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문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노동현장에 뛰어들어 ㈜통일 노조위원장, 민주노총 금속연맹위원장, 민노당 경남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경선 출마 전까지 민노당 비상집행위원장을 맡았었다.

이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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