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등 사퇴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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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현대 프로축구팀의 해체결정으로 일선 축구지도자들이 최순영(최순영)협회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는등 축구계 전반에 파문이 일고있다.
전국의 실업·대학 및 프로팀 감독·코치 50여명은 제4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개막일인 9일 효창운동장에서 모임을 갖고 『현대가 팀해체를 결정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큰 원인은 축구협회의 무능한 행정탓』이라며 최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원이 책임을 지고 사퇴할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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