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선수 시절 목욕 안 한 이유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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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중앙포토]

배우 이시영. [중앙포토]

배우 이시영이 복싱선수로 활동했던 시절 “체중조절 때문에 목욕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8일 방송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복싱선수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 이같이 밝혔다.

이시영은 “인천광역시청 복싱팀에서 선수로 활동할 당시 6급 공무원 대우를 받았다”면서 활동을 중단할 당시 퇴직금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선수 시절에 체중조절 때문에 목욕도 하지 않았다”면서 “목욕을 하면 몸이 물을 흡수해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지난 2010년 여자 복싱선수를 소재로 한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권투와 인연을 맺었다. 이 드라마 제작이 무산됐지만 권투를 향한 열정은 더욱 커졌다.

실제로 2013년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까지 입단했다. 현재 습관성 어깨 탈골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취미 활동으로 복싱을 즐기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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