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타트업 업체가 만든 '아이언맨 수트'…연말 25벌 제작

중앙일보

입력 2017.04.06 16:58

영국 스타트업 기업 '그래비티 인더스트리'가 소형 제트팩을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는 웨어러블 장비 '다이달로스'의 프로토타입(본격적인 상품화에 앞서 만든 시제품)을 공개했다.

제품명은 그리스로마신화 속 이카루스의 아버지이자 이카루스의 날개를 만든 제작자 다이달로스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업체 측은 연말 이 웨어러블 장비 25대를 제작할 계획이다.

[사진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사진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영국의 청년 리차드 브라우닝이 설립한 그래비티 인더스트리는 초창기 1개의 제트팩으로 처음 제품의 시험에 나섰다. 1개였던 제트팩은 2개에서 4개로, 4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사진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사진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브라우닝은 제품의 개발자이자 테스트 파일럿으로, 실험을 위해 별도의 운동을 해가며 조종 능력을 키웠다. 사지에 달린 강력한 제트엔진의 추진력으로 몸을 공중에 띄우는 만큼, 안전한 비행을 위해서는 근력과 균형감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측은 "다이달로스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반드시 철저한 체력 훈련과 비행 체화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밝혔다.

[사진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사진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프로토타입은 각 팔에 2개씩, 한쪽 다리에 1개씩 총 6개의 제트팩을 장착했고, 몸을 보호하기 위한 아머와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구비되어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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