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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경상수지 60개월째 흑자, 2월 84억 달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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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경상수지 60개월째 흑자, 2월 84억 달러

한국은행은 2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4억 달러(약 9조4400억원)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60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장 기록이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 중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월 78억1000만 달러에서 2월 105억5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반면 2월 서비스수지는 22억3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중소기업 백화점 납품 수수료 최고 43%

중소기업중앙회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502개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의 수수료 부담이 최고 43%에 달한다고 5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이 백화점에 입점해 1000만원 어치를 팔면 430만원을 백화점이 가져가는 셈이다. 백화점은 평균 28%의 수수료를 부과했다. 최고 수수료는 현대백화점이 의류부문에 43% 부과했다. 대형마트의 평균 수수료는 29.5%였다.

축산자조금, 오세득 셰프와 요리 이벤트

축산자조금연합이 5일 서울 코엑스 내 레스토랑 ‘친밀’에서 ‘오세득(사진) 셰프와 함께하는 나른한 봄을 깨우는 9가지 신선에너지’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축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제네시스 의전 차량 오만 국제행사에 지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5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시에서 열리는 ‘2017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 의전 차량 8대를 지원한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국내명 EQ900)’ 4대와 대형 세단 ‘G80’ 4대다. 이 컨퍼런스는 프리미엄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발행하는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국제 행사다.

미래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

정부가 ‘스타트업 투자 시장 활성화 방안’을 5일 발표했다. 대표적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펀드 1000억 원 등 신사업 분야 펀드 새로 조성 ▶크라우드 펀드 투자자 최소 투자 규모를 1000만 원서 100만 원으로 축소 등 스타트업 투자 관련 규제 완화 ▶투자 후 성과로 전환가격을 결정하는 ‘컨버터블 노트’ ‘세이프’ 같은 신종 투자 허용 등이다.

신한은행, 최대 5억 ‘써니 전월세대출’

신한은행은 전세나 반전세 고객에게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는 ‘써니 전월세대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파트 임대차계약 후 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입하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임차보증금의 90%까지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3.18%(5일 현재)이며, 대출 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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