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짱 정다은 최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 하나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정다은이 자신의 SNS에 올리는 사진을 공유하며 "점점 멋있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다은은 2012년 '얼짱시대7' 출연 당시 왜소했던 골격을 탈피하고 한층 더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정다은은 지난 2009년 '얼짱시대'에서 자신이 중성적인 매력의 소유자가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새아버지와 떨어져 할머니와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더 강해지기 위해 '정다은'을 버리고 '이태균'을 택한 삶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겉모습은 이태균으로 살았지만 진정한 나는 정다은"이라며 여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정다은은 '충주 샤이니' '리틀 강동원'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해졌으며 이를 계기로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했다. 그는 2009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진짜 미녀를 찾아라!'에 등장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당시 소녀시대 멤버들은 "진짜 강동원인 줄 알았다" "남자의 향기가 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정다은이 SNS에 올린 본인 사진.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