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4분기 호조 NHN 하루 만에 내리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6면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29포인트(1.60%)내린 1310.99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다시 60만원대(69만원)로 밀려났다. 동국제강이 5%,고려아연이 9%각각 하락하는 등 철강금속업의 하락폭도 컸다.

증권업종과 보험업종 지수도 3% 떨어졌다.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부각된 KT&G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오는 9일 롯데쇼핑 상장이 예정된 가운데 롯데미도파가 7% 뛰었다.

코스닥 지수도 6.58포인트(1.01%)내린 643.49로 마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 NHN이 하룻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네오위즈.엠파즈.KHT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산성피앤씨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조아제약 메디포스트등 일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주식회사 이영애 설립 허위공시 의혹이 제기된 뉴보텍은 이날도 하한가로 밀려났다.LG텔레콤.휴맥스.GS홈쇼핑이 오른 반면 하나로텔레콤.동서.CJ홈쇼핑.하나투어는 내렸다.

표재용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