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비관 여고생|아파트 투신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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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5일 상오 7시쯤 서울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옥상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정정임양 (18·J여고3) 이 30미터아래 잔디밭에 떨어져 숨졌다.
정양 가족에 따르면 정양은 최근 학교성적이 떨어져 언니들로부터 야단을 맞자 『아무리 공부해도 잘되지 않는다』며 몹시 고민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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