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랑 동갑?"…짓궂은 장난에도 웃음 잃지 않는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걸스데이 멤버 소진(31)이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웃으며 대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걸스데이는 "당을 충전해주겠다"며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교실 앞으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소진은 "어떡해. (안무가) 기억이 안 나"라며 울상을 지었다. 유라는 "어떡해. (소진 언니가) 춤이 기억이 안 난대"라고 안타까워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그러자 김희철은 "이모 괜찮냐"며 소진을 다독여주기 위해 나왔다. 강호동은 "소진씨…참 내가 말을 못 놓겠네"라고 그를 놀렸고, 김희철은 "걸그룹 중 유일하게 슈퍼주니어와 나잇대가 같다"고 디스했다.

하지만 소진은 선보인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해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후 소진은 "괜찮으냐"는 질문에 "커피를 마셨더니 손이 좀 떨리고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소진은 "40살 넘었냐" "이수근이랑 동갑이다" 등 짓궂은 질문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 제작진은 소진에게 '뭘 해도 다 받아주는 리액션 소녀'라는 자막을 달았다.

한편 걸스데이는 28일 SBS MTV '더 쇼'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 타이틀곡 'I'll be yours(아윌 비 유어스)'와 '러브어게인' 두 곡으로 컴백무대를 가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