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걸스데이 ‘허벅지 밴드 안무’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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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차 걸그룹 걸스데이가 1년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걸스데이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랜 공백끝에 돌아온 걸스데이는 긴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쇼케이스라 많이 떨린다. 음원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카운트다운을 했는데 긴장했다"고 입을 열었다.

공백이 길어지면서 멤버들 또한 부담감이 커졌다고. 혜리는 "초조한 마음은 없었는데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을 갖는 성격들이 아닌데 하루, 한주, 일 년이 되면서 부담이 됐다"며 그래서 오래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걸스데이는 ‘허벅지 밴드 안무’, ‘다리 떨기 안무’를 내세운 포인트 안무를 공개하기도 했다. ‘I’ll be yours‘ 무대는 각선미를 활용한 동작이 많았고, 허벅지에 착용한 밴드도 눈 여겨 볼만 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선 각선미를 강조 하는 안무가 많다”며 각선미 1등으로 ‘유라’를 꼽기도 했다.

한편 28일 오전 7시 걸스데이가 지난 27일 발매한 신곡 '아윌 비 유어스'는 올레뮤직 1위를 비롯해 주요 8개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들었다. 벅스 소리바다 2위, 지니뮤직 4위, 몽키3 5위 등에 올라 있다.

오전 6시 차트와 비교했을 때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몽키3에서는 71계단이 뛰었고 멜론에선 26계단 오른 11위에 랭크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28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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