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유출...터치 입력속도, 실제 사진 보니

중앙일보

입력

갤럭시S8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 슬래시릭스]

갤럭시S8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 슬래시릭스]

삼성전자가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인 새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한 추가 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슬래시릭스(Slashleaks)는 지난 24~26일(현지시각) 갤럭시S8과 관련한 화면 터치 입력속도 실험 영상, 실제 제품 사진 등 정보를 공개했다.

슬래시릭스의 갤럭시S8 테스트 영상에는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갤럭시S8의 문자 터치입력 실험 장면이 포함돼 있다. 사용자가 터치 화면에 빠른 속도로 문자를 입력하는 것을 실험하는 영상이다.

갤럭시S8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 슬래시릭스]

갤럭시S8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 슬래시릭스]

갤럭시S8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 슬래시릭스]

갤럭시S8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 슬래시릭스]

같은 사이트에는 비교적 고화질의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등록돼 있다.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에서는 갤럭시S8의 크기와 전면 디자인, 아이콘 형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사진에는 중국어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중국 등지에서 유출된 사진으로 짐작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제품설명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4월 우리나라 등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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