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1] 여성산악인 고미영 사망

아워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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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7월 10일 14좌 중 9번째로 높은 낭가파르바트(8126m)에서 하산하던 중 협곡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고씨의 시신은 7월 16일 수습됐다. 정부에서는 고인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추서하였고, 대학산악연맹과 그녀의 고향인 부안군에서는 고인을 애도하며 부안스포츠파크에 '고미영 동상'을 세웠다. 2012년에 대한산악연맹 50주년을 기념하여 선정한 '산악계를 빛낸 50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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