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박근혜 전 대통령 몸 안 좋은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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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 [사진 조원진 의원 의원실 제공]

조원진 의원 [사진 조원진 의원 의원실 제공]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다.

조 의원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나온 뒤 취재진의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이) 여러 가지 준비가 안 돼서 어떻게 잘 준비되고 있는지 그리고 또 많이 힘들 것 같아 위로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잠을 잘 자지 못하였고 몸이 안 좋아 보였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자주 찾아뵐 예정이며 당장 (구체적으로) 향후 계획을 세운 건 없다"면서도 "박 전 대통령이 판결 불복에 대해선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1시간 15분쯤 머물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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