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종목은 지역예선 치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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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8올림픽을 향한 한국스포츠의 대행진이 피치를 더하고 있다. 티킷을 하나라도 더따내 홈그라운드에서 최대인원을 내보내려는것이 각경기단체의 목표. 구기를 비롯한 단체경기종목에서는 개최국으로 자동출전권이 있고 복싱·유도·레슬링등 체급경기와 양궁·사이클·펜싱·커누·요트·조정등은 각국별로 일정 선수를 출전시킬수 었으나 체조·사격·승마등은 일정한 랭킹과 쿼터에 따라, 또 새로 채택된 탁구·테니스의 경우는 세계대회성적에 따라 티킷이 주어진다.
따라서 이 티킷확보를 위한 마지막 경쟁을 벌여야 한다.
현재까지 낙후 또는 신규종목에서의 티킷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한국의 작전은 순조로운 편이다.
한편 축구·농구·배구·핸드볼등 구기종목에서의 지역예선이 한참 열을 뿜고였다.
「서울로 가자」는 세계각국의 올림픽 충력전이 바야흐로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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