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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호하는 패스트푸드 '인앤아웃'

미주중앙

입력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은 인앤아웃, 피자 체인은 마코스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도·서비스 등 높은 평가
치폴레·칙필에이 부문별 1위

시장조사업체인 마켓포스인포메이션이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패스트푸드 체인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인앤아웃은 79%로 2위에 오른 컬버스보다 5%포인트나 높았다. 또한 전체 패스트푸드 체인 중에서도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인앤아웃은 음식의 질, 직원들의 친절도, 서비스 속도, 청결도, 신선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컬버스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만족도 70%로 3위에 올랐다. 주요 체인 중에는 칼스주니어의 만족도가 44%로 조사됐으며, 버거킹은 41%, 맥도널드는 36%에 그쳤다.

멕시칸푸드 부문에서는 치폴레가 만족도 57%로, 모스(Moe's) 사우스웨스트그릴(55%), 엘포요로코(55%)를 2%포인트 차로 앞지르며 1위를 차지했다. 치폴레는 서비스 속도, 음식의 질, 청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피자 부문에서는 마코스(Marco's)피자가 지난 3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파파머피스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마코스피자는 음식의 질, 청결도, 분위기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피자헛과 리틀시저스, 시시스(CiCi's)피자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치킨 부문에서는 칙필에이가 만족도 78%로 1위에 오른 반면 KFC와 파파이스는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샌드위치 부문에서는 파이어하우스 서브스가 만족도 77% 1위에, 파네라브레드와 맥알리스터스 델리가 뒤를 이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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