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시작되자 박근혜 대통령 ‘테마주’로 분류되는 EG가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다가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EG는 전날보다 30% 하락한 7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29% 넘게 오른 1만3100원까지 급등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항이 탄핵을 인용하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EG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지분 25.9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